
시사투데이 윤태준 기자] 소방방재청은 오는 24일 정월대보름과 25일 실시되는 제18대 대통령 취임식에 따라 관련 부대행사 등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전국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번 정월 대보름에는 전국 150여개소의 행사장에서 40여만명이 운집해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화기취급이 많은 민속축제가 열릴 것으로 파악돼 소방차량 185대와 현장책임자를 전진배치 한다.
또한 취임식 전일 자정 무렵부터는 서울 보신각에서 진행되는 타종식을 시작으로 취임식 당일 광화문광장을 비롯해 행사장인 국회의사당을 중심으로 소방차, 구급차 등 소방력을 투입해 신속한 현장 초동조치는 물론 긴급 대응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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