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수경 기자] 보건복지부는 올 3월부터 확대 시행되는 만0-5세 전계층 보육료․양육수당 지원 신규신청을 2월내에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2월 4일부터 보육료․양육수당 신규신청이 주민자치센터와 온라인(복지로)을 통해 시작됐다.
올해 신규로 태어나는 0세아(약 455천명 예상)를 포함한 만 0-5세 약 319만명이 보육료․유아학비, 양육수당을 지원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올해 안에 신규 신청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원은 약 187만명이다. 보육료는 약 38만명, 유아학비는 약 39만명, 양육수당은 약 110만명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2월까지 신청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원은 보육료는 약 33만명, 양육수당은 약 77만명으로 예상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신청 초기 2~3일간은 온라인 시스템을 통한 신청에 일부 어려움이 있었으나, 서버 증설 등 시스템 개선으로 현재는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며 “2월 신청기간이 며칠 남지 않은 점을 감안해 신청을 하지 않아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되지 않도록 보호자가 서둘러 신청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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