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세미 기자] 여성가족부는 18일부터 ‘이주배경청소년 초기 적응 지원사업(레인보우스쿨)' 상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원대상은 중도입국청소년과 북한이탈 청소년(비보호청소년 포함)이며, 상반기 프로그램은 3월 중순부터 7월까지 약 4개월 동안 진행된다.
이주배경 청소년의 한국사회 초기적응을 돕기 위해 기초 생활 한국어, 기초 학과 교육과 교우관계 지원 등을 교육하고 전일제, 주말·야간학교, 여름학교, 겨울학교, 체험학교로 운영된다. 또한 올해부터 사회진출을 앞두고 있는 이주배경청소년의 성공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진로 교육과 직업 훈련 과정 등 진로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한다.
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소년은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초기지원팀 070-7826-1560, 중국어 통·번역서비스 02-722-2585)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