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학창시절 전설의 파이터들이 전국적인 신드롬을 불러 일으키는 화제의 리얼 TV 쇼를 통해 최고를 겨룬다는 내용의 휴먼 액션 <전설의 주먹>이 오는 3월 27일 CGV 왕십리에서 오후 2시, 8시에 언론·배급/Vip 시사회를 각각 개최한다.
영화 <전설의 주먹>은 <실미도> <공공의 적> <이끼>의 등의 작품을 통해 흥행술사로 불리는 강우석 감독의 직품으로 전설의 파이터로 완벽 변신한 황정민,유준상, 윤제문 등의 강력 조합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세 친구의 우정과 치유에 대해 그린 이야기로 남자의 가슴 뜨겁고 처절한 승부의 현장을 통해 패기 넘치는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특히 강 감독의 열아홉 번째 작품인 <전설의 주먹>은 이요원, 정웅인, 성지루 등 연기파 배우들까지 총출동해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느끼게 한다.
한때 학창시절, 화려한 무용담들을 남기며 학교를 평정했던‘전설’이라 불렸던 그들이 맞붙어 승부를 가리는 TV파이트 쇼 ‘전설의 주먹’은 세월 속에 흩어진 전국 각지의 파이터들이 하나 둘씩 등장하고, 쇼는 이변을 속출한다.
복싱 챔피언의 꿈이 눈 앞에서 좌절된 후 현재 혼자서 딸을 키우는 국수집 사장 임덕규(황정민), 카리스마 하나로 일대를 평정했으나 지금은 출세를 위해 자존심까지 내팽개친 대기업 부장 이상훈(유준상), 남서울고 독종 미친개로 불렸으며 지금도 일등을 꿈꾸지만 여전히 삼류 건달인 신재석(윤제문)등이 우승상금 2억 원을 놓고 벌이는 최후의 파이트 쇼 ‘전설대전’의 막은 오는 4월 10일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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