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신원섭 산림청장은 26일 오전 대전 국립현충원 산림항공본부 순직공무원 묘역을 찾아 참배했다. 천안함 사건 3주기를 맞아 호국영령들을 참배하고 산림보호를 위해 순직한 공무원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열린 이날 참배행사에서 신 청장은 순직자들의 묘를 일일이 둘러봤다.
신 청장은 "세상을 떠난 동료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우리 산림을 보호하고 잘 가꿔 많은 국민이 숲에서 행복을 누리는 산림복지국가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대전현충원에는 산불진화 도중 헬기 추락사고로 숨진 조종사 등 10명의 순직 산림공무원이 안장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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