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희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아시아문화개발원이 주관하는 ‘2013 아시아문화전당 국제 콘퍼런스’가 오는 4월 2일 오전 10시부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이 추진 중인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콘퍼런스는 아시아문화전당(이하 전당)의 비전인 ‘세계를 향한 아시아 문화의 창’ 달성을 위한 전당의 역할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그동안 연구·개발돼 온 ‘아시아문화전당 콘텐츠 종합계획’을 이번 행사에서 처음 선보인다.
제1부 ‘창의적인 문화기관의 탄생’, 제2부 ‘예술적 사고와 지식생산’과 ‘공연예술 큐레이팅과 아시아의 가능성’으로 구성된다. 베를린 세계 문화의 집 총감독인 베른트 쉐러, 런던 골드스미스 대학 시각문화학과 교수인 이릿 로고프, 시인 황지우 등 국내외 문화예술 전문가 17명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되는 이번 콘퍼런스에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콘퍼런스에는 아시아문화전당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참가 신청과 콘퍼런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홈페이지(http://www.asiaculturecit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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