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7월부터 근로자와 사업주가 납부하는 고용보험 실업급여보험료율이 현행 1.1%에서 1.3%로 0.2%p 인상된다. 고용보험위원회는 노사의 부담을 감안해 실업급여 요율 인상 수준을 0.2%p로 최소화해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 관계자는 “저임금근로자와 영세사업주의 고용보험료 부담을 완화하는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실직자 재취업 지원 강화 등 고용보험 제도 개선을 위한 중장기적인 방안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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