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의회 한선재 의장】올해로 개원 22주년을 맞이한 부천시의회는 90만 부천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29명의 시의원들이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부천시의회’라는 의정목표 아래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부천시의 발전을 견인하는 의정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는 ‘상시 열린의회’ 차원에서 109일간 회의를 개회하여 144건의 안건, 시민생활과 밀접한 의원발의 10건을 포함한 조례 90건을 처리했다. 또한 각 상임위별로 지역 곳곳의 현장방문을 37회 실시하여 능동적이고 선도적인 시민생활을 보듬는 의정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제6대 부천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취임한 한선재 의장은 “올 한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역점을 두고 의정운영을 할 것”이라며 새로운 부천의 미래를 열어나갈 원동력으로 크게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브랜드 육성’을 꼽았다.
이를 위해 한 의장은 부천시의 도시경쟁력 강화, 90만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문화특별시로 정착, 교육경쟁력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복지서비스 증대 등에 역량을 집중할 것임을 시사했다.
태권도 공인8단, 부천시의회 3선의원 등의 이력 속에서 꾸준한 의정활동과 지역사회 봉사참여로 대통령·국무총리·법무부장관 표창과 매니패스토 약속대상을 비롯해 언론 및 한국정책평가원 선정의 의정대상 등을 다수 수상하며, 지역민과 동료의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뢰와 지지를 받고 있는 그이기에 부천시의회의 힘찬 비상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특히 부천시의회는 전국 최초로 입법지원팀과 재정분석팀을 신설, 지방의회의 전문적인 입법기능과 재정심사 역량을 드높여 각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는 의회의 고유기능이며 견제와 협력, 그리고 시정발전을 견인하는 2가지 핵심권한인 입법기능과 재정심사를 강화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선진 의회상 구현’에 다가서기 위함이다. 그 일환으로 입법지원팀과 재정분석팀에 각각 입법전문가인 외부 변호사를 공채하고, 재무에 밝은 우수 공무원을 발탁한 점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이외에도 부천시의회는 현재 부천시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개발, 집행부와의 상생 도모, ‘문화특별시 지향’ 정책 추진, 순수 시민구단(축구단)인 ‘부천FC1995’의 건전한 발전 등을 위해서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한 의장은 “올해는 ‘부천 탄생 100주년, 부천시 40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부천시의회가 개원 22주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90만 부천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부천시, 세계적인 문화특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 강조했다.
이어 “지방의원은 늘 자신을 가꾸고 사람들을 편안하게 해주는 ‘수기안인’의 자세로 철저한 공동체의식과 무한책임을 다할 때 시민들로부터 힘찬 지지를 받을 것”이라 확신하며 “늘 초심의 자세로 공약이행에 충실하고, 앞으로도 부천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부천시의회 한선재 의장은 90만 부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부천시 발전에 헌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브랜드 육성에 정진하면서 ‘선진 의회상’ 구현과 현장중심의 의정활동 강화 선도에 이바지한 공로로 '2013 올해의 신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 정계인 大賞을 수상했다.
이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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