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정명우 기자] 환경부는 수입이륜차 ‘할리데이비슨(FLHTRUSE, FLHTCUSE7)’에서 소음 저감 성능에 결함이 발견돼 수입사((유)기흥모터스)가 결함 시정한다고 밝혔다. 급 가속 시 소음을 줄이는 TGS(Twist Grip Sensor) 시스템이 해당 차종에서 정상 작동하지 않아 제작차 소음검사에서 소음허용기준을 초과했다.
결함시정 대상은 2011년 4월 4일부터 2012년 3월 15일 사이에 수입·판매된 할리데이비슨 16대고 향후 수입될 차량에도 개선 조치를 적용한다. TGS시스템 작동을 정상화해 소음을 허용기준 이내로 줄이기 위해 공기 흡입량 제어인자를 개선한 해당 이륜차 소유자는 5월 8부터 (유)기흥모터스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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