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는 도서관·정보환경 변화에 따른 도서관 사서의 역할 정립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21일 국립중앙도서관 사서연수관 대강의실에서 ‘미래 도서관 사서직의 역할’을 주제로 ‘제9차 도서관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포럼은 전자정보(IT) 기술의 발달로 도서관 서비스가 점차 전문화, 다양화돼 가고 있고, 과거 도서의 수집·열람 기능에만 국한돼 있던 도서관의 영역이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서비스와 교육 기능을 수행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확대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성균관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고영만 교수가 주제 발표하며 이용훈 서울도서관 관장, 송기호 공주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 이나니 이화여자대학교 도서관 정보서비스팀장, 육근해 한국점자도서관 관장이 지정 토론자로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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