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성일 기자] 오는 26일 국회의사당 헌정기념관에서 황영철 국회의원 주최, 국립산림과학원, (사)한국숲유치원협회, (사)나를 만나는 숲 주관, 산림청이 후원하는 산림교육 국제세미나가 개최된다. 올해 다섯 번째로 개최되는 산림교육 국제 세미나는 산림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 속에 공감대를 확대하고 국내외 사례 등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푸른 숲에서 뛰고, 느끼며, 즐기는 숲체험 교육은 유아 및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인성을 기르고 건강증진에 큰 효과가 있어 국내외에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입시위주의 경쟁적인 교육 풍토와 인터넷 중독, 학교폭력 등 사회 문제가 심각해지는 현재 산림교육은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애벌레 되어보기(촉감)>
이번 국제세미나에는 국회의원 및 국내외 유아교육 전문가 등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발전교육'이라는 주제로 독일에서 초빙된 산림 교육 전문가가 3개의 주제를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녹색교육에 대한 참가자의 흥미와 이해를 높이기 위해 유아숲체험 활동사진, 산림교육교구 등의 전시행사도 함께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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