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헤선 기자] 소방방재청장은 미국 애리조나주 야넬힐 지역에서 폭염과 건조한 날씨에 발생한 산불로 인해서 소방관 19명이 순직한 사고와 관련해 애리조나주 주지사(Janice K. Brewer) 앞으로 위로 서한문을 보내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 전문에서 “이번 산불로 고립된 사람들을 구조하기 위해 화재 진화를 위해 노력하다가 현장에서 순직한 소방관들과 가족들은 물론 이들을 잃고 슬픔에 잠겨있을 애리조나주 주민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는 내용의 서한문을 전달했다.
아울러 “용감하고 헌신적인 소방관들의 희생과 봉사정신은 영원히 잊어서는 안 된다. 피해를 당한 주민들이 하루속히 재난의 아픔을 딛고 일어나 생업에 복귀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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