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11일 ‘여성․청소년․가족행복 100발자국’ 현장 행보 중 서른 다섯번째 발자국으로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 개원식에 참석한다. 오후 2시에 열리는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 개원식에는 청소년과 지역주민, 청소년 관련기관·단체 인사 등 400여명이 참석한다.
장수 농촌가족드라마인 ‘전원일기’의 간판배우이자 청소년보호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해온 최불암씨를 동 센터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이번에 개원하는 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는 역사적으로 풍요로운 농경문화를 꽃피운 전라북도 김제시에 건립해 농업생명과 관련된 지역자원을 연계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농업생명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LED식물공장, 종자은행, 유전자분석실, 바이오연료 등 전문첨단장비를 갖춘 부지 38,510㎡(11,650평) 규모로 생활관, 체험관, 온실, 전망대 등으로 구성되어 최대 400여 명 이상 참가할 수 있다. 또한 참여 대상별로 프로그램을 특화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벽골제 탐험가(2박3일)·녹색 과학자(3박 4일) 프로그램과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지평선 여행자 프로그램(당일, 1박 2일), 교사 등을 대상으로 하는 농업생명지도자 프로그램(4박 5일)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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