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지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음악 저작권신탁관리업 신규허가 대상자 선정에 신청한 4명에 대해 음악, 저작권, 경영 분야 전문가 총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진행한 결과, 적격자가 없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11일 발표했다.
문체부는 지난 4월 10일 기존의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외에도 작사, 작곡, 편곡 등의 음악 저작권을 신탁 관리할 수 있는 단체를 1개 더 허가해 두 단체 간의 경쟁체제를 도입하기로 하고 ‘음악 저작권신탁관리업 신규허가 대상자 선정 계획’을 공고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심사 결과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 각각 총점을 기준으로 최고점, 최하점을 제외한 나머지 심사위원 5명의 점수를 합산해 집계했다. 이번 심사에서는 적격자가 없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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