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우리병원 박철웅 대표병원장】척추질환 치료는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그에 맞는 치료법을 찾아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부분의 척추질환은 수술 없이도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이에 대전우리병원(대표병원장 박철웅)은 ‘비수술적 척추질환 치료’를 최우선 원칙으로 삼으며, 척추건강을 책임지는 국내 대표 의료기관으로 도약하고 있다. 3개 병동, 155 병상 규모의 대전우리병원은 20명의 의료진과 150명의 직원들이 최적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해왔다.
그러면서 최신기종의 MRI, CT, 디지털X-Ray, 심장초음파 등 첨단의료장비를 도입하고, 체계적인 협진과 통합진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실제로 대전우리병원은 의사와 환자의 1:1 진료방식에서 나아가 다수의 척추전문의가 호흡을 맞춰 환자를 책임지고 치료하며, 신경외과·정형외과·영상의학과·마취통증의학과·가정의학과·내과 등의 전문의들이 포진해 통합진료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더욱 눈길을 끄는 건 대전우리병원에는신경외과 전문의 자격증을 취득한 후에도 비수술 척추치료와 미세침습 척추수술 분야를 심도 깊게 배우기 위해 펠로우를 자처하는 전공의들이 4명이나 수련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타병원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현상으로 대전우리병원의 신경외과 비수술 척추치료와 미세침습 척추수술분야의 우수한 전문성이 지니고 있는 독보적인 위상을 증명한다.
또한 척추질환 분야의 권위자인 박철웅 대표병원장의 주도로 오전일과가 시작되기 전마다 열리는 컨퍼런스엔 전체 의료진이 참석, 내원환자들에 대한 진단 및 치료법 등을 재확인하고 더 나은 치료방향을 모색한다.
여기에는 평소 ‘끊임없이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사’를 강조해왔던 박 대표병원장의 굳은 신념이 투영된 것으로 대전우리병원의 발전을 가속화시키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대전우리병원의 차별화는 전문 간호사 제도에서도 엿보인다. 경험과 역량 등을 갖춘 전문 간호사가 환자와 의료진 사이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고, 환자에게 필요한 조치를 정확·신속하게 수행하며, 진료 및 수술과정 등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에도 완벽히 대처하도록 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차별화된 의료서비스 제공을 선도하는 대전우리병원에 대해 박 대표병원장은 “대전을 넘어 대한민국,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척추관절병원으로 나아갈 것”이란 포부를 밝혔다.
그래서 그는 전국을 수소문 하며 유능한 전문의 영입에 공을 들이고, 국제표준에 부합한 의료 환경을 조성하며, 디스크 치료 및 수술법 등에 관한 선진 의료기술을 연구·개발해 그 결과를 국내외 학회에 발표하는 등에도 소홀함이 없다.
이런 그의 노력은 대전우리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척추전문병원’으로 2011년 대전에선 유일하게 지정된 결과로 이어졌다.
박 대표병원장은 “국제의료기관인증(JCI)을 획득하기 위해 병원 전반의 시스템을 더욱 개선 중”이라며 “대전우리병원이 전 세계 척추전문병원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전우리병원 박철웅 대표병원장은 척추·관절질환 치료의 전문성 강화에 헌신하고 선진 의료기술과 최첨단 의료시스템으로 병원의 위상증대를 이끌면서 척추전문병원 의료서비스 발전 선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13 올해의 존경받는 인물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전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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