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1일 삼성동 한국전력공사 대회의실에서 대국민 동참호소를 위한 긴급기자회견을 가졌다.
윤 장관은 “정부가 최선을 다해 수급위기에 대응하고 있으나 위급한 상황을 배제할 수 없다. 금번 수급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유관기관 뿐 아니라 전 국민의 적극적인 동참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산업부는 수급위기 비상 발령이 발령되면 TV속보, 인터넷, 문자 등을 통해 신속히 상황을 전파하고, 예비력 200만kW 미만의 ‘경계’단계 발령 시 민방위 사이렌을 송출해 정전상황에 대비하고 국민들의 절전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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