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정미라 기자] 건설근로자공제회는 12일 본회(서울 역삼동 소재) 중회의실에서 스카이에듀와 ‘건설근로자 자녀 인터넷 수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건설근로자 자녀 인터넷 수강 지원사업은 취약계층인 건설근로자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유명 강의전문업체인 스카이에듀에서 고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인터넷 강의를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매월 건설근로자 고등학생 자녀 50명에게는 2과목 무료수강 혜택을, 200명에게는 원하는 과목에 대해 30% 할인혜택을 부여함으로써 연간 3천명의 학생에게 약 150백만원의 사교육비를 지원해주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진규 이사장은 “향후 건설근로자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면서 자녀들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줄 수 있도록 온라인 수강 지원과 같은 새로운 사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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