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4일 음악 저작권 3단체, 포털사이트 다음, 국내 주요 콘텐츠유통기업 3곳과 협약을 맺고 ‘문화융성 국민 참여 온라인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참가자가 자신의 공연 영상을 온라인으로 응모 공유하고, 오프라인에서도 공연하게 되는 ‘국민 참여 오디션’이다. 주변에 숨어있는 재주꾼을 발굴하고 문화공연의 자생력을 키워 누구나 음악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문체부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문화융성 국민 참여 온라인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온라인 국민 참여 페이지를 구축하고 9월 말부터 공연 영상 응모 및 공유를 시작한 후, 이를 오프라인 공연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의 참가에는 제한이 없어 누구나 자신의 공연 영상을 찍기만 하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