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장수진 기자] 2030년 미래의료상을 예측해 개발돼야 할 기술을 발굴하는 ‘100세 건강시대를 이끄는 미래의료기술 전략’ 작성이 추진된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는 의료전문가, 미래예측, 법·제도, 사회경제, 융합기술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이루어진 ‘미래의료 원정대’를 출범했다.
미래의료 원정대는 다양한 지식과 아이디어 공유를 통해 거시적이고 창조적인 미래의료 청사진이 도출될 수 있도록 구성 운영할 예정이다. 총 21인의 총괄위원회와 10인의 자문위원회, 각 10인 내외의 7개 분과가 운영된다. 분과별로 미래의료 이슈를 도출한 후 이슈별 ‘미래의료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R&D 도전과제 및 종합적 미래상을 작성할 예정이다.
복지부 진 영 장관은 “세계 의료시장을 주도할 핵심 의료기술이 R&D를 통해 개발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지식과 아이디어를 모아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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