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 “2013 건축의 날” 행사가 26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서승환 국토교통부장관 등 각계인사와 건축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날 서승환 장관은 치사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건축산업 육성과 이를 통한 품격 있는 국토환경을 위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우수 건축작품 전시와 오명 전 건설교통부장관의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건축유공자의 공로를 치하하는 기념식과 건축인 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은 훈장 1인, 대통령 표창 4인, 국무총리 표창 4인 등 정부포상 9명을 비롯해 장관표창 27명, 국가건축정책위원장 표창 8명 등 총 44명에게 주어졌다.
또한 '2017 서울 세계건축대회' 경과 및 추진계획 발표회도 가지며 동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본 행사는 건축에 대한 비전 제시를 위해 건축의 가치를 재정립하고 건축이 창조경제를 선도하기 위한 창의적 건축설계, 기술 개발 등 미래사회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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