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김장실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인문정신문화 진흥방안 법제화 토론회’가 오는 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신관 2층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우리나라는 지난 40여 년간 국가의 경제적 위상은 높아졌으나 공동체 해체, 국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 저하와 같은 사회적 문제점은 여전히 해결해야 하는 과제로 남아있다. 김장실 국회의원은 소통과 신뢰, 나눔과 배려를 기반으로 하는 문화적 가치를 국민행복의 핵심자원으로 삼고 ‘문화융성, 국민행복’의 근간인 ‘인문정신문화 진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기획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문화융성 시대, 인문정신문화 진흥을 위한 법제화 방안’을 주제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이상열 연구위원이 발제한다. 이어 경기대학교 강진갑 교수, 인디고서원 박용준 편집장,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정희선 소장, 한국학중앙연구원 한도현 기획처장 등 학계와 민간, 정부가 함께 참여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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