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정부정책대출인 햇살론은 은행대출이 어려운 저신용·저소득 서민에게 보증지원을 통해 생활의 안정을 돕고자 만든 서민전용대출상품이다.
그리고 새마을금고의 ‘희망드림론’은 지역관내 영세자영업자·저소득근로자의 자활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전개하는 상품이다.
이런 새마을금고의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알차고 탄탄한 내실경영을 다지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진천새마을금고(이사장 노상일)가 지역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1976년에 설립된 진천새마을금고는 BIS비율이 10.45%로 안정적인운영을 꾀하며 지역주민이 필요한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배려해 이들과 함께하고 있다.
이는 일상생활에 바쁜 서민들을 위해 서류를 간소화하고 이곳저곳을 방문할 시간이 없는 자영업자를 위해서는 금고직원이 직접 점포로 방문하는 금융서비스(예금업무, 잔돈교환, 공과금수납 등)를 실시하는 등 진정한 지역금융기관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한 ‘파출거래처’를 대상으로 최고 500만원 한도운영자금 대출을 시행해 거래처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런 운영체계가 구축되고 탄탄한 경영을 할 수 있었던 그 중심에는 노상일 이사장이 있기에 가능했다는게 주변의 평이다.
노 이사장은 어려서부터 태권도(공인 9단)로 심신을 단련해 체육인의 청렴하고 깨끗한 스포츠정신을 바탕으로 초지일관하는 자세와 약한 이를 배려하는 마음을 지니고 있는 것이 현재 경영방침에 밑거름이 되고 있다.
이에 노 이사장은 “일기당천이란 말처럼 한사람이 천명이상의 생각과 행동으로 모든 것을 행한다면 못할 것이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회원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이 우리임직원의 마음자세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새마을금고는 자치단체와 지역희망공헌사업협약을 통해 지역 내 서민지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 전통시장협약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판매와 회수대행으로 상인들의 업무효율성을 증대시킬 뿐만 아니라 이와 관련된 일정분의 수익은 시장발전을 위해 환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경로당유류지원, 지역아동복지센터, 불우이웃돕기, 인재육성장학금후원, 독거노인자활쉼터 등 다양한 복지환원사업을 시행해 제대로 된 나눔·사회봉사가 무엇인지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런 노 이사장의 다양한 업력을 바탕으로 2013 제4회 대한민국 新지식경영大賞 경영인 부문(시사투데이 주관·주최)에 수상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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