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덕신하우징 김명환 회장】국내 1위 건축용 데크플레이트 제조기업 (주)덕신하우징 김명환 회장의 ‘지역과 함께하는 상생의 행보’가 주목된다.
지난 1980년 설립이후 각종 데크플레이트 사업을 영위해온 덕신하우징은 폼데크, 합성데크, 일체형데크, 칼라도정데크 등 끊임없는 신제품 개발로 건설현장의 욕구를 충족시켜 왔다.
건물 층층마다 콘크리트 바닥을 만들어 주는 현대식 철강 구조재 ‘일체형 데크플레이트’는 건설현장의 환경개선, 작업안전성 확보, 공기단축 등의 이점으로 건설현장에서의 수요가 높다.
과거엔 목재합판 밑에 지지목을 받쳐놓고 그 위에 철근을 일일이 배근하여 콘크리트를 타설했지만 최근엔 강판과 철근을 합쳐놓은 일체형 데크플레이트가 주를 이룬다.
덕신하우징의 스피드데크는 우수한 품질과 공급능력, 합리적 가격을 앞세워 일체형 데크플레이트 시장을 섭렵하고 있는데, 과거 재래식 거푸집 공법의 목재합판에 해당되는 부분을 아연도강판으로 구성하고 철근에 해당되는 부분은 철선을 가공하여 만든 연속 피라미드 형태의 트러스거더(Truss Gider)를 강판 위에 자동용접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하부강판과 상부 트러스거더를 분리할 수 있는 친환경 데크플레이트인 ‘에코데크’를 선보여 또한번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런 덕신하우징은 ‘지역과 상생하는 아름다운 기업, 꿈나무 양성에 앞장서는 기업’을 모토로 지역 내 사회활동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7월에 결성된 ‘덕신 희망 봉사단’은 사업장 소재지 내 불우 청소년들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과 여름철 수해 발생에 따른 신속한 민간 복구 활동을 목적으로 창단됐다.
이전부터 아마추어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해 군산지역 소년소녀 가장을 후원하고 천안 속창리 지역 어르신 100여명을 모시고 사랑을 나누는 경로잔치를 개최하는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을 전개해 온 덕신하우징은 금번 ‘덕신 희망 봉사단’의 창단을 계기로 직원들의 자발적 사회참여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지난 8월 15일에는 광복절을 맞아 농촌지역 초등학생을 초청하여 백두산 탐방의 기회를 제공했는데,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애국심 고취뿐 아니라 농촌 어린이에게 해외 탐방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윤추구에 얽매이지 않고 사회 전반의 복지, 교육 수준 등을 향상시키는 책임감 있는 기업인의 덕목을 강조하는 김 회장은 “일회성 봉사가 아닌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기업의 이익을 사회 환원하고 지역 내 소외계층의 복지재건에 일익을 담당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주)덕신하우징 김명환 회장은 건축용 데크플레이트 신제품 개발에 헌신하고 '덕신 희망봉사단' 창단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 복지재건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3 대한민국 신지식경영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정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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