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행부 이북5도위 황해도 장연군 백용성 명예군수】백령도에서 불과 10km 남짓 떨어진 곳. 산과 바다, 평야가 어우러져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고 심청이 뛰어들었다는 인당수가 위치한 곳이 황해도 장연군이다.
이런 황해도 장연군을 떠나온 부모 아래서 자라 실향민들의 아픔을 누구보다 가슴 깊이 헤아리며, 대한민국의 평화통일 초석 마련에 앞장선 이가 있다. 바로 안전행정부 이북5도위원회 황해도 장연군 백용성 명예군수가 그 장본인이다.
장연군 명예군수를 연임 중인 그는 대통령자문 헌법기관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통일부 통일교육위원,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이북5도위원회 황해도 문화재위원 등으로서 국가의 번영과 통일, 안보강화 활동에도 심혈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대통령 감사장, 3·1절 90주년 공로표창, 민주평화통일 우수협의회 대통령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백 군수는 “한국전쟁을 겪으신 부모님의 영향으로 어릴 적부터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이 간절했다”라며 “앞으로도 천만 실향민들의 염원을 담아 평화통일의 초석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한다.
이의 일환으로 그는 “해외에서 외화를 벌어들이는 것도 애국”이라며 민간외교관의 역할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백 군수는 지난해 약 1조2천억 규모의 말레이시아 메디컬센터 건립공사를 수주해 큰 화제를 낳았다. 한 개인이 천문학적인 금액 규모의 해외공사를 수주하는 쾌거를 달성, 국익 증대에 큰 기여를 했기 때문이다.
그는 “한국의 건설사들을 통해 말레이시아 메디컬센터 건립공사계약을 체결했다”라며 “장기불황으로 어려움에 처한 국내의 건설사들이 다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함”의 뜻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백 군수는 1990년대 초반부터 사회복지 증대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독거노인, 장애인, 불우이웃 등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에도 솔선수범 해왔다.
이른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적극 실천해 온 그는 현재, 자신의 고향인 속초에 사회적 기업으로 가발공장과 제빵공장 설립을 추진 중이다. 이북5도민, 새터민, 사회적 취약계층 등에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그들 스스로 자립기반을 구축해 국가발전에 이바지하는 구성원으로 동반성장하길 바람에서다.
또한 백 군수는 초당대 산업경영대학원 사회복지학 석사(2007), 미국의 Comberland University 명예사회복지학 박사(2012) 등을 취득하고 사회복지사2급, 가정폭력 상담사, 성폭력 상담사, 케어복지사1급, 노인복지사, 요양보호사1급 등의 자격증을 취득하며 ‘사회복지 전문가’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그러면서 (사)대한민국 국기홍보중앙회 부회장, (사)한중친선협회 이사, (사)민족문화통일회 서울시회장 등을 맡아 땀 흘리는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안전행정부 이북5도위원회 황해도 장연군 백용성 명예군수는 평화통일 초석 마련과 국가안보강화 활동 전개에 헌신하고, 민간외교관 역할 수행으로 국익 증대를 이끌며, ‘노블레스 오블리주’실천과 사회복지 확충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3 대한민국 신지식경영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이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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