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주 버겐카운티 메모리얼 아일랜드에 위치한 위안비 기림비는 2차대전 당시 일본 제국주의 군대에 의해 ‘성노예(Sexual Slavery)’로 강요당한 한국과 중국, 대만, 필리핀 등의 수십만 여성과 소녀들을 추모하고 있다.
한편, 위안비 기림비는 일본 정치인을 비롯해 일본 우익 단체들의 항의성 메일 발송 등 거센 반대 운동 속에서 제막돼 위안부 문제가 인류 보편적 인권 문제로서 홀로코스트와 같은 수준으로 다뤄지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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