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평주연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의 재제조산업 활성화에 발맞추어 롯데마트는 한국프린터&카트리지 재제조협회와 함께 18일부터 롯데마트 온라인쇼핑(www.lottemart.com)에서 재제조토너카트리지 제품의 상설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재제조는 ‘사용 후 제품’을 분해-세척-검사-보수․조정-재조립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원래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 것. 판매에는 롯데마트와 재제조협회 공동으로 엄선한 6개의 국내 우수 재제조카트리지 생산 중소기업이 참여하고 소비자들은 거의 모든 종류의 재제조카트리지 제품을 반값이하로 저렴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특히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참여업체를 K마크, 공인 시험성적서 취득업체 등으로 한정했다. 1년간 품질보증 실시, 문제발생시 즉시 반품 혹은 환불처리 등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재제조카트리지협회 소순전 국장은 “대형마트 판매를 계기로 중소기업의 우수 재제조품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제품으로 제대로 평가받아 우리 산업이 ‘햇빛 산업’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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