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재규 기자] 국내 일부 저축은행 부실·퇴출 등으로 인해 서민금융기관에 대한 불신·불안감을 갖게 하는 사례로 볼때 금융기관은 무엇보다도 책임 있는 경영실천과 탄탄한 신뢰가 우선시 돼야한다.
특히 지역민과 함께하는 지역의 서민금융기관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공존하는 금융기관이기 때문에 훨씬 더 책임 경영을 실천해 신뢰를 구축해야한다.
이에 책임·투명경영을 통해 조합원과 지역민들에게 믿음직한 신뢰를 구축하고 생활 파트너가 되기 위해 충실히 역할을 수행하는 (대전)중앙신용협동조합(이사장 이인석, 이하 중앙신협)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972년 설립된 중앙신협은 현재 약 1만여 명의 조합원과 임직원이 함께 예금·대출·경제사업 등을 안전하게 수행하며 자신의 맡은바 역할을 충실히 해내는 책임경영에 힘쓰고 있다.
특히 이곳의 이인석 이사장은 항상 조합원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역의 서민금융서비스지원은 물론 매년 조합원들과 함께하는 테마여행을 통해 친목과 화합의 장을 열고 나눔 실천·봉사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회복지후원 사업으로 매해 새터민을 위한 반찬지원사업과 어려운 학생을 위한 ‘사랑의 교복’을 꾸준하게 지원하는 등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 매사에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한 우물만을 파야한다’는 이 이사장의 고집스런 신념은 ‘웃어른 공경·고객친절’에도 나타나 올해 대전시경영평가 ‘최우수조합’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이는 이 이사장과 임직원 모두가 뜻을 모아 노력한 결실이라고 볼 수 있다.
여기에 대해 이 이사장은 “임직원 모두가 애사심을 갖고 조합원의 자산관리에 충실하며 조합원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금융서비스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직원 모두가 이해하고 서로 신뢰해 가족과 같은 직장문화가 형성되고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햇살론’을 통한 서민의 안정적인 대출로 고금리대출로부터 고통 받는 지역주민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카드체크기, 신협보험, 상조업무 등을 통해 지역사회 금융기관으로써의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에 이 이사장은 “투명한 경영을 원칙으로 삼고 내실 있는 조합을 만드는 것이 최우선이다. 이를 몸소 실천하는 것이 가장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서민을 위한 금융기관’으로 앞으로도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조합·임직원 그리고 주민들에게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이 이사장의 투명한경영업력을 바탕으로 2013 제5회 대한민국 사회공헌 大賞 - 올해를 빛낸 경영인 부문(시사투데이 주관·주최)에 수상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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