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세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경영지원센터는 4일 예술가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예술가들의 애로사항을 실시간으로 한 번에 해결하기 위한 ‘예술가종합지원실’을 개소했다.
이번 예술가종합지원실 개소는 그동안 예술분야 지원정보가 기관별, 지역별로 산발적으로 제공돼 예술가들이 ‘나에게 맞는 예술지원정보’를 적기에 쉽게 찾지 못해 겪었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3개 예술지원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예술창작 지원, 예술인 복지 지원, 예술단체 경영 지원 등의 사업과 관련해 예술가들이 실제 예술 활동을 하는 데 꼭 필요한 △문예예술진흥기금 신청 교부 정산 △예술단체 경영지원 교육컨설팅 △예술인복지 저작권보호 등의 정보들을 빠르고 정확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예술가종합지원실의 의미 있는 첫 출발을 바탕으로 앞으로 예술가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만족할 수 있을 때까지 서비스의 질을 단계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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