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성일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노희찬 한국섬유연합회장, 김태환, 이현재, 노영민, 홍의락, 전정희, 전순옥 국회의원과 섬유패션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섬유의 날’ 기념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1987년 11월 11일 국내산업 단일 업종으로는 최초로 섬유수출 100억불을 달성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기념식에 참석한 윤상직 산업부 장관은 박종근 (주)한영나염 회장에게 금탑산업훈장 등 53명에게 훈·포장 및 정부표창을 수여했다.
이 후 축사를 통해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수출 증가세를 유지해가고 있는 섬유패션 업계의 노고를 치하한다. 정부도 패션과 IT, 한류가 융합된 고부가가치 창조산업으로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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