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세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콘텐츠산업 창업 생태계의 지역 거점 조성을 위해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기반형 콘텐츠코리아 랩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지역기반형 콘텐츠코리아 랩은 콘텐츠산업 인프라가 있고 창작자가 모일 수 있는 지역 거점별로 내년에는 2개소를 우선 선정해 지원하고 2017년까지 총 6개소의 설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지방자치단체에는 콘텐츠 창작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매년 20억 원 수준의 프로그램 운영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인프라 조성 시, 신규 설립은 지양하고 기존의 유휴시설과 지자체 또는 컨소시엄 기관의 보유 창작 장비를 활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공모는 11월 18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접수하고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발표평가를 거쳐 사업 대상자를 선정한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http://www.mcst.go.kr)나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occa.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