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16일 오전 11시 경복궁 장고에서 열리는 '사랑 나눔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윤선 장관과 이복실차관, 주한 미군 해병대 가족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의 정성이 함께 버무러진 2,000kg의 김치는 청소년 쉼터, 가정폭력 피해자 쉼터 등 여성가족부 소관 생활시설 376개소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다.
조 장관은 "우리 장 문화의 유구한 전통이 서려있는 경복궁 장고에서 한미 양국이 함께 행사를 갖는다는 점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우호를 증진하는 자리가 돼 뜻 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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