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혜선 기자] 문화를 통한 소통과 시민 참여형 축제를 지향하는 ‘온 세상이 신나는 무대–들썩들썩 페스티벌’이 오는 29일 오후 7시 광진구 나루아트센터에서 11월 공연을 연다.
11월 한 달 동안 들썩들썩 페스티벌 홈페이지에 영상을 게재한 참가자 중 누리꾼과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6팀을 선발해 오프라인 공연 무대에서 재능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여성 10인조 쇼마칭 퍼포먼스 그룹 ‘렛츠쇼’, 2013 평택 록페스티벌과 전국밴드경연대회 대상 수상에 빛나는 ‘T-sound’, 수능을 맞아 고3 수험생들을 위한 응원 메시지 음악을 선사했던 싱어송라이터 ‘전태익’, 홍대 브라스 밴드 ‘오프너’ 등 이번 공연 출연진은 젊음의 패기를 음악으로 발산하는 다재다능하고 열정적인 청년들이다.
특히 이번 11월 공연에는 거리 공연으로 실력을 쌓아 텔레비전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하면서 대중적 인기를 얻은 ‘울랄라세션’이 함께해 축하무대를 펼친다.
11월 공연 관람 신청은 들썩들썩 페스티벌 홈페이지(www.jumpingfestival.kr)에서 할 수 있다. 들썩들썩 페스티벌은 문화를 즐기기 힘든 상황의 국민들에게 ‘찾아가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12월에는 전국 대형병원과 지방의 거리를 찾아가는 등 내년 초까지 작지만 알찬 무대를 전국적으로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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