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장수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MICE협회가 주관하는 ‘마이스(MICE) 산업 육성 심포지엄’이 4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코엑스 콘퍼런스룸(402호)에서 지자체 공무원, 산업·학계 등 마이스 산업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정부의 국제회의 산업 육성 정책과 마이스 산업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향후 국제회의를 포함한 마이스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민관의 다양한 시각을 통해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건강한 국제회의 산업 생태계 조성 △국제회의 수요 지속 창출 △전문인력 양성 및 제도적 산업기반 강화 △국제회의 산업 융․복합화 촉진이라는 4대 추진 전략을 중심으로 한 정부의 국제회의 산업 육성 기본계획(안)이 발표된다.
아울러 △건강한 마이스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언(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김철원 학장) △지역별 마이스 산업 특화 발전과 도시브랜딩((사)대구컨벤션뷰로 백창곤 대표) △마이스 수요 지속 창출을 위한 제언(한국관광공사 MICE뷰로 민민홍 실장)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부는 각 주제별 발제를 통한 전문가의 정책 제언 및 이어지는 종합토론을 통해 마이스 관련 산학계의 의견을 모아 향후 마이스 산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으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마이스 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육성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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