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평주연 기자] 국토교통부는 세종시와 부산·마산·창원을 연결하는 고속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현재 운행 중인 서울~세종간 고속버스 운행횟수를 증회한다고 밝혔다.
서울~세종 간 고속버스는 현재 1일 19회에서 12월 16일부터는 1일 39회로 증회 운행된다. 또한 세종~부산 간은 노포, 사상 2개 노선으로 신설되며 각각 1일 10회, 6회씩 운행된다. 또한 창원은 1일 6회를 운행하고 마산터미널을 중간 정차해 운행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정부세종청사 2단계 이주에 따라 청사 방문객, 입주민 등의 세종시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금번 고속버스 운행횟수 증회 및 노선 신설에 따라 서울~세종 간은 50분에서 20~30분으로 배차간격이 단축되고, 부산과 창원은 세종시 접근성이 높아져 교통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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