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의회 한창화 의원】FTA 체결, 도농소득격차 심화, 생산비 폭등, 신진세대의 영농기피 등으로 농어촌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경상북도의회 한창화 의원이 ‘농어촌 희망전도사’를 자처하며 합리적인 정책대안과 미래비전 제시 등에 앞장서 눈길을 끈다.
20년간 전문경영인으로서 쌓은 노하우와 추진력을 토대로 그는 제9대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서민경제특별위원회 등에서 각종 현안문제 해결을 선도하며 초선의원임에도 동료의원들과 지역민들로부터 탁월한 의정능력을 인정받아왔다.
이는 한 의원이 단기적 성과에 비중을 두기보다 장기적 안목으로 농어촌의 본질적 성장 정책을 강조해왔기 때문이다. ‘친환경농업 육성’, ‘문화·관광지구 조성’, ‘농공단지 운영’ 등 농어촌 발전을 위한 3가지 비전 및 당면과제를 제시한 것이 대표적이다.
그에 따르면 선진 친환경농업의 보급·육성으로 농어민들이 의욕을 갖고 자생할 수 있는 시스템 정비, 농어민이 개인사업자로서 농산물을 상품의 개념으로 인식하는 발상의 전환, 지역 고유의 특색과 이야기(스토리텔링)를 발굴해 ‘찾아오는 농어촌’을 만들기 위한 인프라 구축 등이 시급하다.
특히 ‘찾아오는 농어촌’의 조성은 1회성 체험프로그램만의 진행이 아니라, 관광객들이 뭔가를 얻어갈 수 있는 기회 제공에 중점을 둬야한다. 또한 식품가공업체 등의 농수산 관련 기업들이 농어촌지역 소득창출에 큰 영향을 끼치는 현재의 상황을 감안, 해당업체의 유치 및 특산품에 대한 법적 규제완화가 절실하다는 것이 한 의원의 견해다.
이런 그는 열악한 조업환경으로 각종 질환에 시달리는 경북도내 1천800여 명의 잠수어업인 건강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상북도 잠수어업인 지원조례안’ 제정을 주도하는 등 열린 자세로 지역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왔다.
그 결과 공약이행 여부 등을 평가한 ‘2011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형식적인 말보다 실천적 행동이 앞서는 정치인’임을 입증 받았다.
이외에도 한 의원은 장애인보호시설 8곳 후원, 대학진학을 희망하는 고아원생 2명에게 등록금과 생활비 지원 등의 선행을 꾸준히 펼치고 국제로타리 3630지구 2지역 대표, 흥해읍 자원봉사대장, 포항시 지체장애인후원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봉사 솔선수범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의 귀감이 되고 있다.
“농업인들이 웃으면 힘이 난다. 그래서 농어민들이 웃는 그날까지 열과 성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한 그는 “앞으로도 산적한 농촌문제 해결, 농민소득 증대 등에 주력하며 ‘살고 싶고, 가고 싶은 농촌 어메니티 실현’과 ‘고소득창출 농촌공동체 모델 완성’에 전념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의회 한창화 의원은 경북 및 포항지역 발전과 주민복리 증대에 헌신하고, 농어촌 경쟁력 강화와 농민들의 고소득 창출을 위한 정책대안 제시를 이끌며, 봉사참여 활성화와 나눔(기부)문화 확산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3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이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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