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평주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는 뉴스저작물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내년부터 디지털저작권거래소(www.kdce.or.kr)를 통해 온라인 뉴스저작물 이용허락계약 서비스를 한다.
이 계약 서비스는 뉴스저작권 신탁관리기관인 한국언론진흥재단, 유통대행업체와 뉴스저작물을 이용하는 공공기관 간의 이용허락 계약을 온라인으로 지원한다.
디지털저작권거래소 온라인 뉴스저작권 이용계약을 통해 지금까지는 기관을 방문해 진행해야 했던 뉴스저작물에 대한 이용허락 계약을 온라인으로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어 비용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거래의 편의성뿐만 아니라 계약 신뢰성이 제고되고 공공기관들의 뉴스저작물 사용에 대한 공정한 계약 관행도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디지털저작권거래소는 현재 저작권 이용허락 계약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음악·어문 분야의 거래 서비스는 물론 뉴스 분야의 거래 서비스까지 지원해 다양한 저작권 분야의 저작권 거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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