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재규 기자] 산림청은 올해 정부예산안 국회 본회의 심사에서 한·중 FTA 등에 대비하여 우리 임산물의 경쟁력을 제고시키기 위해 지원하는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 예산 10억원을 신규로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밤 등 수실류 재배지에 제초제 및 화학비료 등의 사용을 억제해 친환경 청정임산물 생산을 위한 것이다. 유기질 비료, 목재칩 보급 등에 지원되어 임산물 생산자의 소득증대와 고품질 임산물 생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문원 산림경영소득과장은 “이번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 예산 10억원 반영이 친환경 임산물을 생산하는 임업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중 FTA 등에 대비한 임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삶아 지속적으로 청정임산물 생산 예산확보에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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