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아시아문화개발원이 주관하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 교육프로그램 운영사업’이 광주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광주광역시 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사업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내 어린이문화원 개관준비 사업의 일환으로서 차별화된 어린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체계적 개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
세부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디지털 만화로 만나는 아시아 스토리’는 만화를 매개로 어린이들이 아시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아시아의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만들어볼 수 있는 디지털 만화교육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만화를 단순히 읽고 감상하는 독자로서가 아닌 만화예술 창작자로서 아시아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아시아문화에 친근한 방법으로 다가갈 수 있게 하고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이해와 자기표현력, 창의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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