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유진룡 장관은 16일 오후 6시 부산에서 지역의 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사회 문화예술계의 애로와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영웅 부산문화원연합회 회장, 구종상 부산콘텐츠마켓 집행위원장, 남송우 부산문화재단 대표, 서인화 부산국립국악원장, 송영명 부산예총 회장 등 지역 문화예술계 인사 15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유장관은 지역문화 진흥은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해 국민행복시대를 여는 데 필수임을 강조하고, 지역의 문화예술 인사들이 정부 관계자와 협력하고 소통해 모든 국민이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선도자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올 상반기 중 지역문화진흥정책을 수립해 지역문화 격차 해소와 직간접 지원 확대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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