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허은숙 기자] 오늘날 국제사회에서 영어가 공식적 언어로 자주 사용되면서 영어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와 같은 글로벌시대의 영어구사능력은 개인의 경쟁력 나아가 국가 경쟁력에 커다란 힘이 된다. 때문에 영어권 국가가 아닌 나라들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영어교육에 대해 힘을 쏟고 있으며 특히 한국사회에서는 영어교육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이런 영어는 어릴 때부터 교육을 해야 쉽게 배울 수 있고 학습 효과가 높다는 견해가 있지만 최근에는 배우는 시기보다 ‘방법’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이에 참사랑을 바탕으로 참교육을 실천하는 ‘참좋은교육(박철완 대표)’이 어린이 영어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주목받고 있다.
이곳은 1997년 국내에서 직접 만든 영어교육프로그램이 부족했던 당시 놀이를 통해 영어를 체득할 수 있는 ‘뮤지컬잉글리시’를 자체 기술로 만들어 일찌감치 영·유아영어교재 시장을 선점해온 교육기업이다.
뮤지컬잉글리시란 노래, 율동, 놀이, 연극들을 배우며 자신도 모르는 사이 실력이 늘고 자연스럽게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는 프로그램으로 동화의 원작에 충실하되 긍정적 마인드 및 전인격적 성격을 지향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창작됐다.
이 프로그램은 개발자인 미니 박(동화작가, 방송인)과 쥴리아드 음대 출신의 짐 하버드가 원고 및 율동 제작에 직접 참여하고 서울대 작곡과를 졸업한 황성곤 씨(쥴리아드 음대 박사학위 취득)가 창작해 저작등록까지 마친 노래 200여곡이 수록돼 있다. 또, 이 노래들은 본래 발음 및 악센트를 정확히 지키며 아이들 목소리의 톤에 맞춰 멜로디를 만들어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가사가 주입되도록 했다.
또한 급변하는 교육동향에 맞춰 지속적으로 내용을 업그레이드 해 온 ‘뮤지컬잉글리시’는 현 정부의 보육정책인 누리과정 5개 교육영역에 맞춰 학습내용을 보강해 국내 유명 어학원 및 관공서 산하 어린이집 등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이밖에도 2~3세 아이를 대상으로 한 ‘리틀 뮤지컬잉글리시’, 단어를 깨우치도록 돕는 ‘리듬파닉스’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만들고, 세계명작동화 및 국내전래동화도 뮤지컬로 창작하며 수준 높은 교육 콘텐츠를 꾸준히 만들어가고 있다. 여기에 아이들이 흥미를 잃지 않도록 다양한 캐릭터를 만들고 멀티미디어 교육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CD를 제작해 가정에서도 학부모들이 영어교육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박철완 대표는 “아이들이 영어를 잘하기 위해선 부모가 원하는 교육이 아닌 아이가 원하는 교육을 해야 한다”며 “아이들에게 더 많은걸 가르치는 것 보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을 재미있고 즐겁게 해줄 수 있을까’를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한 교육컨텐츠를 바탕으로 선진 영·유아영어놀이교육문화를 선도하고 국내 교육 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참좋은교육 박철완 대표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4 대한민국 미래창조경영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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