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조은희 기자] 지난 22일 고양시 덕양구 보건소와 벨톤보청기고양덕양지사 부설미소청각센터(이하 미소청각센터, 원장 이상선)는 고양시 일산·덕양지역 취약계층·독거노인을 위한 보청기지원·난청예방사업추진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덕양구보건소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난청노인들은 미소청각센터에서 청력검사 및 보청기제작·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날 협약서에는 노인난청예방사업에 상호협력하며 저소득층·소외계층 보청기지원, 무료청력검사·예방교육에 관한 내용이 담겨져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100만원 이상인 보청기를 구입하기엔 어르신들의 부담이 크다”며 “보건소는 고양시 지역 내 저소득·독거노인을 위한 보청기지원사업을 통해 행복한 노년생활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미소청각센터는 고양시 소외계층·독거노인 난청자를 위해 보청기무료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상선 원장은 대학병원 이비인후과에서 이명, 노인성·유소아난청 등 청력손실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 청능재활에 힘쓰고 있다.
또 미소청각센터는 고양시화정동에 있지만 거동이 불편한 이들을 위해 마포·김포·파주뿐만 아니라 전국출장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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