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세리 기자] 주미한국대사관 문화원은 한국 최대 명절 설날을 맞아 설 문화를 소개하는 ‘소울 오브 설(Soul of Seol)’ 행사를 오는 30일 오후 6시에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DC 일원에 있는 한인 입양인과 그 가족, 성인이 된 한인 입양인들이 참석해 가족 간 화합과 이웃, 친지의 행운을 기원하는 한국 고유 명절 ‘설’의 의미와 그 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들은 한국 전통가옥의 생활공간인 사랑방을 재현한 문화원 사랑방에서 한복 입는 법과 세배하는 법을 배우고, 서로에게 새해 인사를 건네며 덕담을 주고받을 예정이다. 또한 한국의 전통 한지 공예를 체험하고 장재옥 세계한식요리연구원 원장으로부터 설날 대표 음식인 떡국 만드는 법을 배우며 시식하는 시간도 가진다.
[저작권자ⓒ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