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세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4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이 개막한다. 유진룡 문체부 장관은 20일 오전 10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참가해 참여 기업들과 스포츠산업계 종사자를 격려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레저산업 전시회인 이번 행사는 23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행사에서는 국내외 442개 기업이 다양한 스포츠레저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는 소치동계올림픽과 더불어 브라질월드컵을 앞두고 있어서 그 어느 해보다 스포츠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자통신(IT) 기술과 접목된 다양한 헬스·피트니스 제품을 비롯해 아웃도어, 캠핑, 캠핑카, 바이크, 수중·수상 스포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제품이 한자리에서 전시된다.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실내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인공암벽등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클라이밍 페스티벌’을 비롯해 최신 아웃도어 경향(트렌드)을 확인할 수 있는 ‘아웃도어 패션쇼’, 다양한 아웃도어 안전사고 및 제품 체험을 위한 ‘아웃도어 안전 체험행사’, ‘서울국제스포츠산업포럼’, ‘바이크 신제품 발표회’ 등이 동시에 개최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2014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 사무국 관계자는 “2014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은 스포츠산업의 최대 축제의 장이 되는 것은 물론 스포츠가 한류를 이끄는 또 하나의 스포츠 문화 코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2014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 공식 홈페이지(www.spoex.com),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spoex), 페이스북(www.facebook.com/seoulspoex) 등에서 참가 업체들의 다양한 정보와 이벤트 등의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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