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서울컬렉션, 부산 프레타포르테와 함께 국내 3대 컬렉션 중 하나인 제26회 대구컬렉션이 오는 3월 6, 7일 이틀간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 2층 대공연장에서 화려하게 개막한다.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가 교류하는 패션축제의 장인 대구컬렉션은 3월 6일과 7일, 패션디자이너 4인과 한복디자이너 쇼 1회가 총 2일간 5회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참여 디자이너로 메지스, 발렌키, 천상두, 최복호, 그리고 한복연합 패션쇼인 김윤희, 류기숙, 이영숙, 정미정으로 구성, 컬렉션이 공개될 예정이며 패션, 아트, 문화를 접목시킨 다양한 패션쇼가 펼쳐진다.
아울러`직물과 패션의 만남전`은 소재업체와 디자이너간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국내외 바이어를 초청, 바잉수주기회 확대를 위한 바잉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관객의 참여가 가능한 DJ 행사 및 헤나 체험, 에코백 제작 체험과 인디밴드의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리며, 야외에서는 패션 프리마켓이 운영된다.
대구경북패션산업협동조합 김광배 이사장은“대구컬렉션은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하는 국내에서 가장 전통있는 컬렉션 행사로서 그 위상을 올해에도 유감없이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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