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서남수 교육부장관은 7일 자유학기제 연구학교인 제주 한라중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참관하고 학생, 학부모, 교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2학기에 자유학기제를 운영한 이후 일반 학기의 교실 수업 운영 모습을 참관하고 자유학기제를 운영하면서 느낀 소감, 개선해야 할 점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자유학기제의 꿈과 끼를 키워주기 위한 활동이 일반 학기와 어떻게 연계될 수 있을지를 논의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서남수 장관은 “제주도는 교원, 학부모 등 구성원들의 뜻을 모아 자유학기제 선도교육청을 운영하고, 올해부터 도내 44개 모든 중학교가 자유학기제를 전면 실시하게 되는 만큼 교실 수업 개선과 다양한 진로 탐색,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꿈과 끼를 찾아주는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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