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캠페인에는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신원섭 산림청장과 서울특별시, 한국전력, 산림조합중앙회 등 유관기관 및 한국등산연합회, 임우회 등 민간단체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한다.
10개 기관 임직원들은 청계산 입구에서 등산객들에게 산악용 스카프, 물티슈 등 산불 홍보물을 나눠주고 동반 산행을 하면서 산불조심을 당부한다. 또한 행사장 주위에서는 산불 피해사진 전시회도 함께 열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고기연 산불방지과장은 "매년 3~4월에 전체 산불건수의 50%가, 피해 면적의 84%가 집중되고 있는 만큼 각 기관별 실정에 맞는 캠페인, 홍보를 통해 산불조심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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