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여성가족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해결과 평화 기원에 청소년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일본군위안부 평화나눔 콘서트 합창’을 주제로 6월 30일까지 초·중·고·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립여성사전시관에서 주최하며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대해 자라나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전시 성폭력 문제 등 역사 인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품 공모전은 <음악>, <미술>, <공연>, <프리젠테이션> 4개 분야로일본군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릴 수 있는 내용으로 국내외에서 발표되지 않는 작품이면 출품할 수 있다. 영어 등 외국어 부문도 지원가능하다.
참가대상은 초·중·고·대학(원)생 개인 또는 10인 이하의 단체(외국인 학생 가능)이다. 초등·중등·고등·대학(원)부 4개 부문별로 메시지의 명확성, 표현방식의 독창성, 작품 활용가능성 등을 중점 심사한다.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에는 여성가족부장관 표창과 상금을 수여한다. 이번 수상작으로 ‘일본군위안부 평화나눔 콘서트(합창)’ 공연을 8월중 개최할 계획이다.
각 분야의 작품규모는 제한이 없으나, 음악과 공연 분야의 경우는 10분 이내로 영상 또는 녹음파일을 첨부하여 참가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일본군위안부에 관한 상세한 정보는 일본군위안부피해자 e-역사관(https://hermuse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서는 국립여성사전시관(http://eherstory.mogef.go.kr) 또는 일본군위안부피해자 e-역사관(https://hermuseum.go.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여성가족부(02-2075-8794·8786) 또는 국립여성사전시관(02-824-3085~6)으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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