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경 기자] 창의적인 상상과 아이디어를 펼쳐보고 새로운 창업과 취업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아이디어 발굴 캠프, 대한민국 상상캠프(Crazy Camp)가 개최된다.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CJ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상상캠프(Crazy Camp)’가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제주 나인브리지(NINE BRIDGES)에서 개최된다.
문체부는 가능성 있는 창의적인 인재가 아이디어만으로 성공할 수 있는 창의적 콘텐츠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우선 다양한 가능성을 실험해보고 상상을 펼칠 수 있는 열린 아이디어 발굴 캠프를 준비했다.
이번 캠프는 참가자 선발과정부터 캠프 운영 프로그램과 후속지원까지 창의적 사고를 깨우는 교육 방법론과 콘텐츠코리아 랩 시범사업 ‘아이디어 융합 프로그램’에서 도출된 노하우 등을 도입해 밀도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캠프 주제는 ‘문’으로 ‘문/文/門/MOON’ 등 다양한 해석의 문을 열어두어 상상을 제한하지 않기로 했다. 창의지식 특강, 역량 발표회, 융합 프로젝트 등의 과정을 운영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특히 캠프의 총괄 운영을 강우현 남이섬 대표가 맡아 신선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기로 해 더욱 기대가 크다. 김동호 문화융성위원장도 직접 강사와 멘토로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잠재력이 있으면 지속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상상캠프 수료자 전원에게는 올 5월 개소 예정인 콘텐츠코리아 랩에서 운영하는 아이디어 융합 프로그램의 심사를 면제해 준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각 200만 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고 콘텐츠코리아 랩의 창업(스타트업) 보육 프로그램인 창업발전소에 입주할 수 있는 특전을 부여한다. 또한 2015년까지 CJ에 입사를 지원할 경우, 서류전형 가산점이 부여(그룹 신입공채 1회 한정)된다.
캠프 참가 대상은 문화, 예술, 과학, 체육, 놀이 등 각 분야에서 창의력과 독특한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다. 연령, 학벌,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4월 28일까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신청방법은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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