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조은희 기자] 강릉에 위치한 환희컵박물관(관장 장길환)은 개관 1주년을 맞아 스마트박물관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스마트박물관’이란, 스마트폰을 이용해 누구나 쉽게 박물관의 모든 자료·영상·설명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박물관이다.
이와 같은 시스템의 핵심요소는 스마트폰에 있는 NFC(Near Field Communication)기능에 있다.
NFC태그기능은 근거리 무선통신기능으로 스마트폰을 10cm이내에 접근시켜 전시유물에 관한 정보를 손쉽게 보고 듣고 자유롭게 저장할 수 있다.
또한 학생들은 박물관에서 아이패드를 대여해 촬영·과제수행·아이디어창출 등 별도의 활동수행도 가능하다.
이에 학생들은 스마트박물관을 통해 문화·역사교육에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다.
환희컵박물관은 지난 11일부터 스마트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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