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조은희 기자] 최근 건축물은 과거의 단순공간에서 벗어나 쾌적·안전한 기능공간을 추구해 편안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종합복합시설로 점차 변화되고 있다.
이를 체계적으로 운영·관리하기위해서는 전문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갖춘 인력확보가 필요한 때이다.
이런 시기에 전문적인 인력교육은 물론 선진관리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1997년에 설립된 한국종합개발(주)(대표이사 황태봉)은 종합건물관리 인력기업으로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다.
이곳은 미화·주차·시설·보안·인력경비·기계장비·전기제어관리 등 근로자파견서비스를 통해 건물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운영해 업계로부터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황태봉 대표는 前한국경비협회대구지회장을 역임하며 現위생관리협회대구·경북지회장 업력을 통해 고객사(대형마트·백화점·물류센터·호텔·골프장·영화관 등)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쌓고 있다.
더욱이 탁상경영이 아닌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가장 힘든 일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황 대표는 ‘소통하는 인간경영’을 최우선으로 삼아 약 500여명의 근로자들에게 전폭적으로 복리후생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우수한 근로자를 선발해 시상함은 물론 장기 근속자에게는 해외연수와 인센티브제를 도입하는 등 편안한 근무환경문화를 조성하는데 아낌없는 후원자역할까지 하고 있다.
이에 황 대표는 “회사설립당시 대기업과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나만의 힘이 필요했다”며 “직원들과 가족처럼 스스럼없이 지내며 그들의 든든한 지원자가 돼주는 것이 그 힘이다”고 강조했다.
이런 인간중심경영을 바탕으로 직원들을 리더로 키워 각 지역의 CEO로 내보내 그들이 스스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황 대표는 사회공헌사업으로 홈플러스e파란재단과 함께 대구지역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사랑의 희망도서’를 기탁하며 나눔·문화를 전파하고 대구광역시중구방범위원회위원의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황 대표는 “오늘날의 사회는 봉사활동을 실천하면 대단한 사람이라고 존경하며 칭찬한다”며 “하지만 이는 매우 잘못된 생각으로 소외된 이웃을 돕는 것은 당연한 일상이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나로 인해 많은 사람이 행복할 수 있다면 그것이 내 기쁨이자 보람이다”며 “어려운 이들을 위해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보살펴주는 사람이 지금보다 더 많이 늘어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런 황 대표의 다양한 경영업력을 인정받아 2014 올해의 新한국인 大賞 경영인 부문(시사투데이 주관·주최)에 영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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